[날씨] 기온 회복, 다시 완연한 가을…큰 일교차 주의
[앵커]
다시 완연한 가을 날씨로 돌아왔습니다.
일교차는 크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규리 캐스터.
[캐스터]
쾌청한 가을 하늘을 느낄 수 있는 월요일입니다.
아직까지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,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따스함도 느껴지고 있는데요.
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났습니다.
현재 낮 기온도 서울이 17.3도까지 올라섰고요, 부산 20.6도로 따스함이 느껴지고 있습니다.
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으로 공기 질 무난합니다.
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로 점점 회복하고는 있지만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.
내일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날 텐데요.
서울은 내일 아침 8도, 낮에는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.
남부지방으로도 단풍이 점점 퍼지고 있습니다.
팔공산과 금오산에서도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.
오대산에서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는데요, 이번 주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.
다만 일교차는 계속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서 체온 관리에는 계속해서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.
(김규리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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